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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의 부활? 가능할까?

미국의 시장 조사 컨설팅 기업인 IDC에 따르면 2020년 5G 스마트폰 수요는 약 1억 9천만대로 예상 된다고 한다 그리고 내년 상반기 이 시장을 공략 할 수 있는 제조사로는 삼성전자와 lg 전자 뿐이다 이미 lg v50 시리즈로 검증 받은 lg전자는 새로운 도약으로 2020년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으며 이를 위해 lg전자는 가전 신화의 주인공인 조성진 부회장의 뒤를 이어 권봉석 사장이 lg전자의 새로운 사령탑이 되었다 18분기 연속으로 모바일 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한 lg전자는 과연 재도약 할 수 있을까

lg 전자는 2013년부터 출시된 플래그십 라인들이 전부 하나같이 결함이 있었다.lg g2는 액정 터치에 관한 이슈로 문제를 삼았고 lg g3시리즈 또한 크랙 관련 이슈 lg g4는 무한 부팅이 주 된 원인 이었고 lg g5는 무한부팅과 카메라 초점 불안정,모듈 이슈가 존재했다 어떻게 해야 lg 전자는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까?

 

 

기본기에 충실한 스마트폰을 만드는 제조사

 

 

lg 전자는 2017에 출시된 lg g6는 스냅드래곤 821로 타사 스마트폰 스펙과 비교되면서 소비자에게 비난을 받아야했지만 위의 폰들과 같이 크게 문제 삼았던 부분은 없었다.이제 lg전자는 과거 스마트폰과는 다르게 무한부팅,사후지원 부실 등의 제품 결함 문제는 겪지 않고 있으며 지금 현재로써는 과거와 다르게 기본기에 충실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성능 제품을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으며 라인업도 선택을 통해 개별 제품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다.최근에는 베트남의 스마트폰 공장 설치와 인력 배치가 마무리 되며 조만간 새롭게 다시 한번 도약이 가동 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 스마트폰 생산의 원가도 절감 될 전망이다. 현재 lg전자 스마트폰은 과거에 비해 소비자 신뢰도를 찾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가 되고 있으며 이는 2020년의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중요한 밑 바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 전자 스마트폰의 브랜드 이미지

 

소비자 신뢰도는 높아졌지만 여전히 다른 이들을 압도하는 수준으로 lg 전자가 성공했다고는 보기 힘들다.lg전자 스마트폰은 현재 기본기는 충실하나 특별한게 없는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타사들이 모두 폴더블을 이야기 할 때

lg전자 혼자서 듀얼스크린을 내세웠고 TWC 이어폰이 시장을 휩쓸 때 과거의 성공작인 lg 톤 플러스를 놓지 못하였다.제품의 완성도는 훌륭하지만 lg 전자 스마트 디바이스는 세련됬다던가 무언가를 선도한다는 이미지는 주지 못했다

타사에 비해 늦게 LG전자는 TWC 경쟁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현재로써 과거의 싸이언 브랜드의 블랙라벨 시리즈로 시장을 선도했던 상황과는 다른 것이다.따라서 타사에 비해 마니아 층도 얇은 편이며 중장년 층의 절대적인 브랜드인 삼성전자의 갤럭시,젊은 층에게 세련됨을 상징하는 애플과는 다른 위치에 서 있을 수 밖에 없고 이것이 LG전자가 넘어야 할 가장 큰 벽이다.LG 전자가 과거의 가지고 있던 젊음의 상징이 또 다시 한번 빛을 바랄 때 비로소 그들이 갖춘 기본기가 빛을 바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대안이 요구 되는 시장

 

 

의외로 lg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은 높게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는 없다.기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약세를 보였던 lg전자에게 있어 스마트폰의 개념이 바뀌기 시작한 지금은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 일 수도 있다.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위시한 스마트폰 전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5G 통신의 연이은 주요시장 상용화로 디바이스 교체가 이전보다 빠르게 나타나게 될 전망이다 .다시 모든 제조사들이 새로운 출발 선에 서게된 이 시점은 지금까지 시장에서 좋지 못했던 lg전자에게 있어 새로운 도약의 중심이 될 확률이 높다.현재 lg전자는 신흥시장의 중심인 인도와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5G 상용화를 준비 중인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해 공석이 된 중국 브랜드의 자리를 lg 전자가 꿰찰 가능성도 있다 미국의 제제로 화웨이는 미국 시장을 철수할 것으로 보이며 부품과 os의 자국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내에서 영향력은 분쟁 이전과 다르지 않지만 전문가들은 미국 소프트웨어(안드로이드)와 부품을 배제한 상태로 글로벌 시장에 성공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내세우고 있다.화웨이는 점유율 2위로 2020년 스마트폰 출하량을 3억대로 상징하고는 있지만 이는 현재 상황에서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이며 그 부족한 부분은 삼성전자와 애플 2강을 제외한 제 3자 기업의 이익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 중 무역 분쟁은 lg전자로써는 기회라고 할 수 있지만 또 다르게 본다면 위기이기도 하다 미국이 화웨이를 지목해서 타격을 가하면서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 힘을 줄이는 대신 내수 시장의 대해 집중 공략을 세우고 있다.카운터리서치리포에 따르자면 지난 2019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 점유율이 40프로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화웨이의 내수시장 집중으로 다른 제조사의 중국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샤오미는 글로벌 시장에서 lg전자의 가장 가까운 경쟁자로 평가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샤오미는 2018년 스마트폰 매출이 처음으로 감소하는 상황을 맞았다 화웨이가 사상 최대의 점유율을 맞을 때 샤오미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작년 대비 38%가 급 하락을 했고 비보17%도 하락했으며 오포 20%하락을 한 것이다 자연스럽게 화웨이 외의 중국 제조사들의 반 강제적 글로벌 시장 집중 현상을 일으키게 됬다 일본,인도,동남아 지역 등의 지역으로 이들이 집중하면서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힘을 가해야 하는 lg전자 입장에서는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LG전자의 발목을 잡고 있던 브랜드의 신뢰도는 현재 회복 된 것으로 봐도 좋다.최근 제품에서는 무한부팅,터치불량 등의 제품 결함과 사후지원 부실 문제는 해결 된 듯 하고 최소한 제품의 기본기 측면에서는 LG전자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은 듯하다고 평가는 받지만 여전히 LG제품은 유일한 선택지는 되지 못하고 있다.기본기는 충실하지만 이를 넘어서는 요소들은 아직 갖추지 못했고 그것이 성능,가격,세련됨은 아직 아니라고 생각한다

2020년 LG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공략에 총력을 가할 예정이다.

현재 상황은 lg전자가 유리하게 조성되고 있으며 미중 무역 분쟁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아닌 제3자의 후보자로 lg전자가 위치해있다.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기타로 분류되던 과거는 더 이상 겪지 않을 수도 있다 5세데 이동통신 경쟁에서 v50을 통해서 경쟁사들에 비해 유리한 카운트를 점령한 것도 lg전자 입장에서는 큰 이득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비록 화웨이나 다른 중국스마트폰 제조사가 lg전자의 앞을 가로 막겠지만 제3의 선택지로 lg전자 이상의 위치를 점령 하는 중국 제조사들은 쉽게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2020년 lg전자는 35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공급할 예정이다. 그리고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해 lg전자는 상당히 많은 자존심을 내려놓은 것으로 전해진다.lg전자의 고민은 높은 가전 사업으로 인해 저가 정책을 세울 수 없었다는 점이 큰 고민이었다.하지만 최근에는 ODM 확대를 통해 중저가 스마트폰 보급에 수익을 개선할 것으로 전해지며 기본기를 갖춘 lg 전자는 이제 예전 lg g5에서 보여준 무리한 혁신보다 자신들에게 유효한 특징을 내세우고자 한다.그리고 이는 쉽지 않았던 lg전자의 스마트폰 반등을 기대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며 더욱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부탁드리며 이 글에 공감하시는 분들은 하단 왼쪽에 하트버튼을 꼭 눌러주세요~~

 

 

기술의 감동을 더 하는 LG전자가 되길 기원합니다!